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기장군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후보는 득표율 45.4%를 기록하여 27.5%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이승우 후보를 8,587표(17.9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바른미래당 김쌍우 후보는 27.0%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.

더불어민주당 구경민 후보는 정관읍(49.8%), 철마면(38.0%), 일광면(28.3%), 장안읍(24.2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이승우 후보는 철마면(39.5%), 일광면(37.4%), 장안읍(28.4%), 정관읍(24.9%)에서, 바른미래당 김쌍우 후보는 장안읍(47.4%), 일광면(34.4%), 정관읍(25.4%), 철마면(22.4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구경민 후보는 "정관읍"에서 2위를 차지한 바른미래당 김쌍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이승우 후보는 "철마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으며, "일광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바른미래당 김쌍우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바른미래당 김쌍우 후보는 "장안읍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이승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장안읍"은 「바른미래당 김쌍우」47.4% > 「자유한국당 이승우」28.4% > 「 구경민」24.2% , "정관읍"은 「 구경민」49.8% > 「바른미래당 김쌍우」25.4% > 「자유한국당 이승우」24.9% , "일광면"은 「자유한국당 이승우」37.4% > 「바른미래당 김쌍우」34.4% > 「 구경민」28.3% , "철마면"은 「자유한국당 이승우」39.5% > 「 구경민」38.0% > 「바른미래당 김쌍우」22.4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기장군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81,003명 중 49,29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0.9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342명, 기권:31,704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